비행 시뮬레이션을 위한 게임용 입력 컨트롤러들.



   잠시 그냥 궁상스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무엇인가 컨트롤을 한다면 저에게는 항상 건담이 떠 오릅니다.   건담시드에 나오는 조종석.  현실적으로 이족 보행(bi-ped) 로봇을 격렬한 전투기능까지 갖춰야 한다면 인공지능이 아니고서는 이런 단순 컨트롤로 조종이 과연 가능할까 하며 허무맹랑하게 봤습니다.   대한민국 로봇대전 같은데서 보면 사람이 리모트로 조종하는 장난감크기의 이족보행로봇들이 완전 바보같은 움직임으로 발로 차고 주먹질하고 경기를 하지만 진짜 전투라면 미사일 한방에 죽음이라 상황은 전혀 달라집니다.    하지만 전투용을 만드는 것도 아닌데 시도를 한번 해 보는건 재미있겠다고 느껴왔습니다.   물론 컨트롤유닛까지만.   건담 자체를 만든다는건 크기를 아무리 작게 10살짜리 어린이 크기로 만들어도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드는 일이기 때문에 거기까지는 노리지 않고 3D 시뮬래이션정도로 만족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뭐 그건 쉽나요?


만화영화에 나오는 건담의 조종석



진짜 갖고 놀고 싶지만 너무 크기가 커서 놔둘곳이 마땅치 않은 상황.  쩝.



신형 F-16C는 이런 전자오락용 게임컨트롤러를 닳은 조종기를 쓰네요.



에어버스 380조차 조종석과 부조종석에 다 게임용 조종기 스타일로 나오는군요.






+ Recent posts